파리市, 정원으로 노상방뇨문제 해결 – LAFENT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 독특한 정원이 등장했다. 노상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니정원이다.

파리는 낭만의 도시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그간 노상방뇨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 노상방뇨로 인한 악취와 높은 청소비용, 도시미관 훼손 등의 문제가 산재했던 것. 파리市는 이와 같은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정원’에서 찾았다.

이 제품은 산업디자인업체 Faltazi가 제작한 것으로, 파리市는 최근 베르시(Bercy)와 17구지역에 미니정원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를 시범설치 했다.

‘위리트로투아’는 상부 식재공간과 하부 소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련된 외관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소변기 안에는 액체를 흡수하는 짚이나 바크 등이 가득 들어있어 물이 따로 필요 없고, 악취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 이는 훗날 공원이나 정원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료로 변한다.

소변기 상단부에는 낙서방지기능이 있는 페인트로 칠했으며, 통이 가득 차면 원격제어시스템에 의해 시청으로 정보를 송출, 수거해 퇴비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현재 노상방뇨 문제가 가장 심각한 리옹역(Gare de Lyon)에 두 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디자이너 Laurent Lebot는 “본 제품은 남성들만을 위한 제품이기에 노상방뇨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Posted on 16 mars 2017 in Corée, 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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